저는 1983년 11월에 보병으로 입대했던 사람으로 입대한지 10개월만에
십이지장유문폐쇄로 반위절제술을 받고 의병제대했습니다.
국가유공자신청이라는 것은 생각도 못한채 살아오다가 주위에 아는 분이
저와 비슷한 수술을 받고 국가유공자로 등록이 되었다는 사실을 전해듣고 신청을 할 생각을 가졌습니다.
혼자서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아 인터넷 검색을 하던 중
이곳이 가장 나은 것 같아 의뢰를 하고 신청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.
비해당, 비해당되었다가 이번에 보훈보상대상 해당 판정을 받았습니다.
중학교때 신경성 위염증세가 있었다는 사실 하나로 계속 비해당으로 되었었는데 ...
보훈처가 좀 치사하게 나오더라구요.
공부스트레스로 위염이 좀 있었던 걸 갖고 그렇게 말하면 ...
어쨌든 행정사무소의 도움으로 계속 진행하다보니 해당판정을 받았네요.ㅎㅎ
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.
내일이 신체검사일인데 잘되리라는 마음으로 가보려고 합니다.
모두들 끝까지 노력하세요~~